자식에게 용돈 안 받는 70대 그들의 3가지 비밀
은퇴 후에도 자식에게 의존하지 않고, 당당하고 풍요로운 노년을 사는 사람들이 있습니다. 바로 그들의 핵심 비결, 3가지 전략을 단희쌤 유튜브 강의에서 배울 수 있었는데요. 해당 영상을 바탕으로, 실제로 실천 가능한 핵심 전략을 정리해드립니다. 은퇴를 앞두고 있거나 이미 은퇴하신 분이라면, 꼭 끝까지 확인해보세요.
1. 점진적 은퇴 전략 – 연금 경업
국민연금만으로는 생활이 어렵기 때문에, 은퇴 후에도 일을 지속하며 소득을 창출하는 전략이 필요합니다. 이를 점진적 은퇴 또는 연금 경업이라고 합니다.
왜 필요한가?
- 국민연금 평균 수령액: 약 50만 원
- 정년 퇴직 후 남은 기대수명: 20년 이상
- 소득 절벽을 메우기 위해 일과 연금을 병행해야 함
사례 소개
67세 은퇴자 A씨는 은퇴 후 학교 돌봄 교실 근무로 월 120만 원의 소득을 얻고, 국민연금 80만 원을 더해 총 200만 원의 생활비를 충당했습니다. 이후 적성에 맞는 일을 찾아 이직하여 만족도 높은 생활을 이어가고 있습니다.
2. 연금 맞벌이 전략 – 부부가 함께 연금 받기
부부 중 한 명만 연금을 받는 구조는 위험합니다. 두 사람 모두가 연금 수령을 준비해야 안정적인 노후를 보낼 수 있습니다.
아내도 연금이 필요하다
연금이 없는 배우자는 사망 후 생계가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. 국민연금 10년 이상 가입을 위해 다음 제도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.
① 출산 크레딧: 자녀 수에 따라 최대 50개월 추가 인정
② 임의가입 제도: 직장 없이도 60세 미만이면 가입 가능
③ 추후 납부 제도: 과거 미납 기간의 연금 보험료를 일시 납부
유족 연금 전략
배우자 사망 시 연금 수령 선택지:
- 유족연금 100% 수령 (자기 연금 포기)
- 자기 연금 + 유족연금 30%
예시:
남편 150만 원, 아내 50만 원 → 남편 사망 시 유족연금 90만 원 or 자기 연금 50만 + 27만 (유족연금 30%) = 77만 원 → 유족연금 선택이 유리
3. 자산 동결 대비 전략 – 신탁과 후견인 제도
치매 등 판단 능력 상실 시 자산이 동결되어 배우자나 자녀도 사용 불가할 수 있습니다. 이를 대비하기 위해 두 가지 제도를 활용합니다.
① 신탁 제도
신탁 회사에 자산을 맡기고, 본인 또는 지정한 수익자에게 정기적으로 수익을 분배받는 구조. 치매 이후에도 미리 설정한 조건대로 자산이 운영됨.
② 후견인 제도
- 법정 후견: 법원이 후견인 지정
- 임의 후견: 본인이 미리 후견인 지정
추가로 알아두면 좋은 팁 3가지
① 국민연금 늦게 받기: 수령 시기를 1년 미루면 7.2% 인상. 예: 65세 → 70세로 미루면 월 36% 증가
② 주택연금 활용: 3억짜리 집 기준 매달 약 100만 원 수령 가능. 자동 배우자 승계 제도도 도입됨
③ 연금저축 상속: 배우자 사망 시 6개월 내 수령 신청해야, 미신청 시 16.5% 세금 부과
요약 정리
① 점진적 은퇴: 연금 + 제2의 일자리 병행
② 연금 맞벌이: 부부 모두 연금 수령 준비
③ 자산 동결 대비: 신탁·후견 제도로 치매 등 상황 대비
오늘의 메시지
“당신의 노후는 국가도, 자녀도 아닌 오직 당신이 만든 현금 흐름이 책임진다.”
